저는 알파문구를 좋아합니다. 알파문구에 갈 때마다,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는 성경 구절을 생각한다. 나는 알파문구를 '하나님의 태초'로 인식합니다. '알파문구'에 대해, 나는 '성경적 지식'으로서 인식한 것입니다. 알파문구는 '성경적 알파'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인식 과정에서 알파문구의 '알파'와 '성경적 알파'를 서로 결합해서 인지합니다. 뇌는 알파문구를 통해서 하나님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것이 '기억의 도마 훈련'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로서 외부의 정보를 처리하는 것입니다.
단기기억은 '의미저장소'입니다. 학생 중에서 착각하는 것이 '들은 것은 내가 기억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뇌는 단순하고, 물렁물렁하고, 쉽게 망각합니다. 기억이 망각을 거부한다면, 너무 많은 정보의 저장 때문에 용량은 금방 한계에 부딪힙니다. 감각기관도 시각은 1초, 청각은 3초밖에 기억하지 않습니다. 단기기억도 동일합니다. 자신에게 의미가 없는 모든 정보는 그냥 잊힙니다. 들었어도 들리지 않고, 보았어도 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단기기억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앳킨슨과 시프린이 만든 '기억의 다단계 모델'이 매우 유용합니다. 기억은 단계별로 진행됩니다. 씨앗 순서로 식물이 자라듯이, 기억도 단계별로 저장됩니다. 외부 자극. 단기기억의 과정을 거친 다음에 '장기기억'으로 넘어갑니다. 절대로, 한 번에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처음 친구로 사귄 다음에 오랫동안 사귀면 절친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장기기억 정보를 활용해서, 자르고, 쪼개고, 붙이고, 이어서 섞으면서 '정보의 가공'을 합니다. 이 과정이 되새김질이며 리허설 과정입니다. 기억을 인출하는 훈련, 곧 암송입니다. 암송할 때 이미 알고 있는 의미로서 암송한다면 기억의 기간은 늘어납니다. '의미'는 '이해'를 뜻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정보는 암기해봤자, 결국 사라집니다. 뇌는 '의미'로서 저장합니다.
도 기억훈련에 매우 유용합니다. 학생들끼리 '멘토 훈련'을 하면, 멘토와 멘티의 관계에서, 멘티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멘토도 도움을 받습니다. 멘티는 몰랐던 것을 쉽게 알아서 성적이 오르고, 멘토는 멘티에게 알려주려고 공부하면서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넘어감으로 시험성적이 월등하게 오릅니다. 학생의 기억은 '주입식 암기'보다 '교육식 설명'으로 효능을 발휘합니다. 학생에게 발표시킬 경우, 그 학생은 발표한 내용은 평생 기억합니다. 장기기억 저장고에 들어가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설명하기'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만약, 그것을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것은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단기 기억된 저장을 자주 인출하면, 서서히 장기기억으로 넘어갑니다. 자주 사용하니까 오랫동안 기억하려고 뇌는 장기기억 저장고에 보관하고 꺼내기 위해 쉽게 설정합니다. 뇌가 활용하는 기억의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외운 정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장기기억'에 좋습니다. 친구 이름을 날마다 부르면, 그 기름은 장기기억에 저장되어서 금방 튀어나옵니다. 그러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장기기억에서 사라집니다. 는 '기억의 재현 과정'을 갖습니다. 뇌 개발에 탁월합니다. 정보와 함께 살았던 삶을 기록물로 변환하는 것이 '뇌 개발'에 효과가 있습니다. 뇌는 하루의 삶을 잔상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생각의 눈을 통해서 하루의 특정 사건을 상상하고, 그것을 글로 쓰면, 단기기억은 살아납니다. 이때, 장기기억에 있던 정보들도 단기기억에 활용되므로, 뇌는 뜨거워집니다. 글쓰기는 상상력 그이 날개를 달아주며, 뇌를 살아있게 합니다.
단기기억은 작업기억이며, 정보를 처리하는 동안에 정보를 유지하는 곳입니다. 만약, 그 정보를 사용한다면 정보는 기억된 것입니다. 의도적 사고 활동, 즉 의식적인 생각 훈련이 기억력을 높입니다. 외부의 정보는 반드시 내 입맛에 맞게 가공될 때, 정보는 기억으로 변환됩니다. 그 정보가 기억되려면 '입맛'에 맞게 바뀌어야 합니다. 바뀌지 않으면 정보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흐릅니다.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 피카소는 말하길, '능력 있는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고. '훔친다'는 것은 자기 것으로 바꾼다는 뜻입니다.
단기기억에 있는 내용은 자주 사용할 때, 장기기억으로 서서히 넘어갑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어서' 나는 이 구절을 '태초, 즉 1월 1일에 말씀이 있어서' 고 다시 해석합니다. 뇌 훈련은 암송한 정보를 다시 꺼내서 활용할 때, 효력을 발휘합니다.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면 '자동화 기억'이라고 합니다. 구구단이 그와 같습니다. 구구단은 암기하고, 암기한 구구단이 곱셈과 나눗셈을 통해서 무수하게 사용됨으로 장기기억에 저장된 것입니다.
스웰러의 인지 부하 이론이 있습니다. 여기서 '매직 세븐'이 나왔습니다. 사람은 일곱개의 단위까지 암기할 수 있습니다. 오차범위는 2입니다. 곧 5~9의 의미 단위를 암기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무리입니다. 단기기억의 작업 용량을 인식하고, 용량을 조절하는 학습법이 중요합니다. 나는 날마다 성경을 암송합니다. 하루에 1구절을 암기하고, 머릿속에 각인되면 그다음 구절을 암송합니다. 요한복음 1장을 이렇게 암기하고 있습니다. 1:1을 3일 동안 계속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면서 다시 암송합니다. 너무 많은 양은 작업기억을 방해합니다. 겨자씨처럼 작게 하는 것이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이렇게 암기한 내용은 글을 쓸 때, 의도적으로 꺼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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