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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심리학 다섯번째 아이큐와 다중지능이론 아이큐가 100이라면, 그 나이에 뇌는 적당하게 발달한 것입니다. 반면, 아이큐가 130이라면, 10살 아이가 13살의 지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큐=정신연령/생활연령*100) 아이큐가 매우 높다는 것은 나이에 비해서 탁월하다는 것인데, 아이큐가 130 이상인 사람은 1000명에 23명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아이큐 85~114에 속하며, 여기에 속하는 아이큐는 모두 같은 것으로 봐야 합니다. 편차 아이큐 범위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전체인구 70%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85와 114는 숫자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하게 발달한 두뇌로 분류됩니다. 아이큐가 70 이하에 속하면, 특수교육이 필요합니다. 뇌는 노화하지 않습니다. 보통, 신생아의 신경세포 수가 노인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고 알고 있지만 생후 .. 2025. 1. 21.
못난이 심리학 네 번째 감정의 두 얼굴 특히, 언어능력에 있어서 외국어 조기 교육이 필요한 것일까요? 모국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학습해도, 영어로 꿈을 꾼다면 아이는 영어가 모국어입니다. 형식적 조작기는 12세 이후에도 계속 발달합니다. 평생의 기간이 '형식적 조작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신과 세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답안지를 주는 것은 아이의 사고력을 수건으로 덮는 행위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인지할 때까지 부모는 기다림으로 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위한 '공상과학'입니다. '엄마, 이게 뭐야?'라고 아이가 물을 때, 엄마가 '그건 물이야'라고 말하지 말고, 오히려 아이에게 '넌 그게 .. 2025. 1. 21.
못난이 심리학 세 번째 언어발달 및 구체적 조작기 3. 언어발달은 남자보다 여자가 빠릅니다. 그러나, 듣고 이해하고, 말하고 표현하는 언어능력은 복잡한 인지과정이어서, 사람마다 발달의 차이가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혼자서 말을 배우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엄마가 지속해서 말해주고, 그 말에 아이가 따라 할 때, 엄마가 함께 반응해 주고, 몸짓으로 함께 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듣는 것과 보는 것을 동시에 익히면서 언어를 습득합니다. 얼마나 많은 단어를 들었느냐가 아이의 인지능력을 향상합니다. 부모가 피곤하다고 아이에게 아무 말을 해주지 않으면, 아이도 말하지 않습니다. 서로 반응을 주고받음으로 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언어를 습득합니다. 몸짓과 소리는 꼭 같이 해줘야 합니다. 풍부하게, 자상하게, 수시로, 무시로, 아이에게 .. 202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