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뜨-포근아란바라클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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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구매.

2~3사이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머리가 크진 않겠지 2사이즈 선택.

오트아이보리 / 바늘도 설명에 나와있는 그대로!

게이지 안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급하기도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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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고 나서도 크리스마스즈음까지 뻐팅기다가

급 추워져서 후딱 뜨기(그리고 1월달에 완성)

이거 뜨면서 무늬뜨기 뿌듯함과 예쁨을 느끼기 시작해서요.

글쓰는 지금은 플랫배리스웨터 뜨고있어용.

곱다...

생각보다 잘 이어지지 않았나요. 흐린눈하면 괜찮아보임. 

누가 제 정수리를 보겠어요 그래도 꽤 키 큰편이라 ㅎㅎㅎ

스스스슥 하면서 다녀야지.

 

이런 착샷을 원한게 아니었는데 여튼 거울이 생각보다 더럽네요 ;

내 욕심에 2사이즈 했는데 어떻게 꾸역꾸역 맞음 ㅎ

더 길면 바람에 넘어갈거같아서 밑단 도안 딱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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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사진 튀어나와서 불편하시죠.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음.

밑 고무단이 저는 일정한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틀리게 뜸 ㅋ

꼬아뜨기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한단계를 건너뛰는바람에 

갑자기 확 목둘레가 줄었어여.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뜨린이인 저도 볼만큼 도안 쉬운데

방심하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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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성하니까 따뜻해져서 아직 외출 착용은 못했는데

지금 추우니까 월급타고 놀러갈때 쓰고 사진 하나 추가해야겠네용ㅋㅋ